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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저온 피해 복구비 225억원 지급
기사 작성일 : 2023-09-18 16:01:13
저온 피해 농작물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지난 4월 발생한 저온 피해에 따른 농가 복구비로 22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3일간 기온이 영하 2도 이하로 떨어져 착과 불량, 양파 잎 마름 등 저온 피해를 본 1만929 농가(7천144ha)에 이달 중 지급된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나주 1천734㏊, 무안 1천297㏊, 순천 640㏊, 신안 558㏊, 광양 457㏊ 등이다.

품목별로는 양파 2천383㏊, 배 2천95㏊, 매실 916㏊, 복숭아 398㏊, 단감 308㏊ 등이다.

농가들은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 대금이나 다시 씨를 뿌리는 비용인 대파 대금, 생계비 등 지원을 받는다.

채소와 과수의 농약 대금 지원 단가는 ㏊당 250만원이다.

50% 이상 피해 시 지원하는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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