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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공약사업을 비롯해 정주 여건 개선, 국·도정 과제 연계 공모사업, 지역 현안 해결 등 내년 추진할 신규 시책 163건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시책은 자주 찾는 지역 장소 빅데이터 분석(방문 시간, 체류시간, 이동 동선 등), 2027년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관련 솔뫼성지 등 방문객 수용 방안, 차별화된 교육국제화 특구 운영, 자원봉사자 예우 및 활성화 방안, 산불 진화 대응체계 개편, 수해 지역 사례분석을 통한 예방 등이다.

시는 사업 내용 보완과 예산 검토 등을 거쳐 이를 포함한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최종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