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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67.8% "올해 추석 체감경기 악화"
기사 작성일 : 2023-09-19 17:00:21
추석 기업들 경기전망 부정적(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대구= 홍창진 기자 = 대구 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83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추석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192개 사()는 '작년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답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의 는 '작년보다 체감경기가 악화했다'는 응답했다.

제조업의 '악화했다' 응답은 였다. 세부 업종별로 전기·전자·IT()가 가장 높았고, 기계·부품(), 섬유(), 자동차부품() 순이었다.

경기가 악화한 주요 원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 고금리(), 자금 사정 악화() 등의 순으로 답했다.

상여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 응답 기업의 는 '전년 수준으로 지급'으로 답했다. '축소지급'과 '경영 곤란으로 미지급'도 각각 였다.

휴무 일수는 가 '6일 휴무'로 집계됐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협력회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을 시행하고, 정부도 특별자금을 늘리고 잘 지원되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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