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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7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바로대전!'을 주제로 생활·자연재난 등 6대 안전 분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군중밀집지역 체험·교육,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안전한 킥보드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 음주고글 체험, 생존배낭 만들기 등 50여개가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자의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어린이 치어리더와 케이팝 댄스공연, 뮤지컬과 팝페라, 레크리에이션과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반복적인 체험과 학습을 통해 몸소 익힌 경험이야말로 긴급 재난상황 때 스스로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열쇠"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