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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동해시 대표 시민화합 축제 무릉제에 뜬다
기사 작성일 : 2023-09-20 11:01:16
동해시민 대화합 축제 '무릉제'


[ 자료사진]

(동해=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대표 축제이자 시민 화합 행사인 동해무릉제가 22일 개막한다.

올해 36회째인 동해무릉제는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외부지향형 축제다.

'동해시의 사계(四季), 빛'을 부제로 22∼24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시립합창단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무릉제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정다경, 지올팍, 김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이후 동해무릉제의 명칭과 부제, 주요 관광지의 계절별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4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의 상공을 선회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동해무릉제


[ 자료사진]

23일에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지역예술인 공연,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동해시의 사계, 빛을 주제로 10개 동과 각종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불빛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거미, 코요테, 비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가을밤을 감성과 열정으로 수 놓는다.

이외에도 산신제와 풍년제, 민속공연, 민속경기, 동해사랑 영수증 투어, 청소년 체험 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포차, 놀이시설, 야시장, 야간 포토존 운영, 청사초롱 거리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민속경기와 10개 동 주민자치 활동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동해시 주민자치 발표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동해무릉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의 인플루언서 60여 명이 참여하는 에어아시아 공동 3개국 인플루언서 팸투어 일정도 마련해 동해시 대표 축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심규언 시장은 20일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화합 축제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현대적 프로그램이 가미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해시민 대화합 축제 '무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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