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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밤까지 비…비 내리고 흐려 '선선'
기사 작성일 : 2023-09-21 09:00:34
비바람 헤치고


서대연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다.

이재영 기자 = 21일 강원영동에 아침까지, 전북동부와 경북에 오후까지, 두 지역과 전라서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에 밤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는 22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 5시 예보에서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을 제주와 영남 5~30㎜, 전라동부 5~20㎜, 강원영동중·남부 5~10㎜, 강원영동북부 5㎜ 미만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6~24도였다.

지난 밤사이 비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선선한 가을 아침이 됐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도, 인천 도, 대전 도, 광주 도, 대구 도, 울산 도, 부산 도다.

낮 최고기온도 22~26도에 머물겠다.

날이 흐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다.

전남해안·경상해안·제주에 오후(경북동해안은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다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안팎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다.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서해앞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남해서부앞바다에 이날 오전까지, 서해중부먼바다·서해남부안쪽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에 오후까지, 동해앞바다·남해동부앞바다·서해남부바깥먼바다·제주남쪽먼바다에 밤까지, 나머지 바다에 22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m(동해먼바다 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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