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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상황실 운영
기사 작성일 : 2023-09-21 11:00:31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특별 감시·단속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석유화학단지, 취·정수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시행한다.

연휴 전인 27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51곳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과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다.

이 기간 주변 하천 등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순찰을 강화한다.

이후 내달 6일까지 영세업체와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6곳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단된 시설 재가동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면 국번 없이 전화(☎128, 휴대전화는 지역번호 128)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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