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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전지구 등 2곳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사 작성일 : 2023-09-21 11:00:32

(영동=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 국비 등 430억원을 투입해 매곡면 유전지구와 양산면 가람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동군청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정비사업비 215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유전지구 정비는 초강천 지류인 어촌천 ㎞(유전∼강진리) 구간의 둑을 높이고 오래된 교량 6곳을 재가설하게 된다.

이곳은 하천 폭이 좁고 둑이 낮아 집중호우 때 상습 침수나 범람이 되풀이되는 곳이다.

가람지구 정비는 양산면 수두리 가람마을로 연결된 도로 옆 절개지 300여m를 옹벽으로 보강하는 사업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두 지역의 재해 우려가 현격히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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