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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한가위'를 주제로 한 전통 연희(演戱)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수확과 풍요를 즐기며 이웃과 함께했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미술가 서옥순 작가의 설치 작품 '눈물'(The Tear)도 오는 10월 1일까지 전시된다.

10월 6일에는 가수 남궁옥분, 최성수, O15B가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군민과 만난다.

낭만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