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대학로 콘셉트의 문화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일대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조성 중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 캠퍼스타운과 연세대 사이에 있는 상업용지(C1·C2블록) 개발과 연계해 문화거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단계별로 입체 보행 데크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축제·공연·전시 프로그램과 차 없는 거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대학들이 자리잡은 송도에서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문화체험형 거리를 조성해 명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도 센트럴파크서 10월부터 전기추진 선박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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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15일부터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인 센트럴커낼호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17t급인 이 선박은 길이 , 너비 에 최고 속도 6노트로 선원 2명을 포함해 모두 4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센트럴커낼호는 센트럴파크 내 ㎞ 구간 해수로를 하루에 6∼8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센트럴파크에서는 승선 인원이 각각 12·38명인 미추홀 2·3호가 운항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센트럴커낼호는 전기 배터리만 동력으로 쓰는 국내 첫 순수 전기추진 선박"이라며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