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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돕는다…에너지 절감 지원
기사 작성일 : 2023-09-21 14:00:32
시설원예 보온커튼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설원예는 자연환경과 관계 없이 농산물의 연중 생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채소·화훼류 등 원예작물을 온실에서 재배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러나 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가 적지 않고, 화석연료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역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보온덮개·다겹 보온커튼 등 기존에 설치된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완해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화석연료를 지열·폐열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도록 사업비 11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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