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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어려운 가정에 '농식품 구매카드' 지원 연말까지 연장
기사 작성일 : 2023-09-21 15:00:32
밀양시 새 대표 브랜드 '해맑은상상 밀양'


[밀양시 제공]

(밀양=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월 일정액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11월에서 1개월 늘어난 것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밀양에서는 2021년부터 3년간 시행해오고 있다.

가구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8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한다.

밀양에는 5천496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밀양지역 농협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농협 몰(온라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기간 연장에 따라 2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밀양시민의 건강 증진과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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