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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해경청 치안감 2명, 14억8천만원·6억4천만원 신고
기사 작성일 : 2023-09-22 01:00:29
해양경찰


[TV 캡처]

(인천= 최은지 기자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일 해양경찰청 간부 2명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51명의 재산 현황을 공개했다.

오상권 해경청 경비국장은 14억8천93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부 명의의 인천 연수구 송도 아파트 4채와 어머니 소유인 부산 아파트가 1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2채는 매도 절차를 밟고 있었다.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자녀 2명의 예금은 총 5억1천600만원이었으며, 신고한 채무는 3억6천870만원이었다.

장인식 해경청 수사국장은 모두 합쳐 6억4천301만원을 재산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전북의 논밭과 임야가 1만3천960㎡ 규모로 실거래가는 1억822만원이었다.

배우자 명의로 된 연수구 송도 아파트가 3억5천529만원이었고, 부부와 자녀 소유 예금으로는 1억4천979만원을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지난 6월 취임·승진·퇴임한 고위공직자 51명의 재산을 이날 공개했다. 오 국장과 장 국장은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재산 공개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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