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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2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지난해 9월 지방정부 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구성됐다.

특위는 한국투자공사 전북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기회발전특구 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 지방시대 구현 세미나 개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현장 활동, 전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위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전북도에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과 전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 구성,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검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전북 맞춤형 전략 수립, 전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 활용 등 5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이명연 특위 위원장은 "1년간 균형발전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전북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전북도, 시·군, 시·군의회가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결과보고서는 10월 11일 제404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