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전북대 글로컬 대학 선정에 도내 대학 '한 뜻'
기사 작성일 : 2023-09-22 16:00:36
전북대 정문


[전북대 제공]

(전주= 정경재 기자 = 전북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도내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10개 대학 총장단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대학 및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인력·학생 교류를 추진한다.

학술 공동연구와 대학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도 힘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 지방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예비 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사업 최종 선정을 앞뒀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협약은 전북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과 대학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대학이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이 다시 대학에 부응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