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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월 금융기관 예금·대출 나란히 증가
기사 작성일 : 2023-09-22 18:00:15

(청주= 김형우 기자 =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7월 지역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출 관련 현수막


[ 자료사진]

지난 7월 말 금융기관 수신(예금) 잔액은 전달보다 5천67억원 늘면서 77조8천452억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7천535억원 증가했다.

본부 관계자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은 2천468억원 줄었는데 새마을금고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당시는 '새마을금고 위기설'에 예·적금 대량 해지 사태가 있었던 시기다.

이후 관계부처가 비상 대책을 제시하며 불안은 가라앉았고, 지난달 상당수 자금이 다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기관 여신(대출) 잔액은 4천397억원 증가한 61조930억원이다.

가계와 기업 대출은 전달보다 각각 1천149억과 2천674억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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