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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안전한 추석 위해 연휴 특별 경계근무
기사 작성일 : 2023-09-22 18:00:33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 자료사진]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내도록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

소방본부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과 일선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특별 경계근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별 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 다중 운집 장소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명절 연휴에 발생하기 쉬운 벌 쏘임이나 산악사고 등에 대비해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병원이나 약국 문의 등 의료 상담 전화 증가에 대비해 주간 시간에 근무 인원을 늘리고, 신고접수대를 증설해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4일간 울산에서는 화재 29건, 구조 출동 361건, 구급 출동 743건 등이 발생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 등 예방은 물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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