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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감시…취약지 순찰
기사 작성일 : 2023-09-23 10:00:30
경북도청


[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특별감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긴 연휴로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상수원 상류 지역,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폐수 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예방활동과 순찰을 강화한다.

우선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2천354곳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 감시 대상 388곳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심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연휴 기간에는 도와 시군에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낙동강 중·상류 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는 순찰 인원 204명을 투입해 오염행위를 감시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 업체에 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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