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부산지역 기업,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 나눔 실천
기사 작성일 : 2023-09-23 10:00:34
BNK부산은행, 추석맞이 나눔 봉사활동


[BNK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3일 부산 상공계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추석을 맞아 부산지역 8천800가구, 김해·양산지역 1천200가구 등 소외계층 1만가구에 5억원 상당 복(福) 꾸러미를 지원하는 '동백萬開(만개)' 나눔 사업을 펼친다.

BNK신용정보 임직원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13종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꾸러미' 50상자를 직접 제작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는 가정에 전달했다.

한국거래소 추석맞이 나눔행사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0명에게 추석맞이 건강 특식과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은 어르신에게 갈비탕과 오색 모둠전, 삼색나물 등을 직접 대접하기도 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지난 19일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열고 부산 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장애인 단체는 후원금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2천600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나눔행사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구입해 만든 추석 선물상자를 만들어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진애생활복지원, 소양무지개동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복지시설에 소고기 국거리, 동태포 등 명절 음식 키트 2천800인분을 전달했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