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안게임] 5년 기다린 46억명의 축제, 오늘밤 9시 성대한 개막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건물로 형상화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 첫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가 46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을 찾아간다.
아시아인의 축제, 여기 항저우에서
(항저우= 이지은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과 시내 주변이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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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뉴욕 일정 마치고 귀국길…41개국 양자회담 완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로 향했다. 현지 주요 인사들이 활주로까지 나와 윤 대통령 일행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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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값 11주째 상승…이번주 휘발유 원·경유 원↑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원 오른 1천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원 오른 1천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원 오른 1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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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日印濠 "유엔 회원국, 北과 무기거래 말아야"…북러거래 견제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협의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가 북한과의 무기 및 관련 물자 거래 금지 의무 이행을 촉구하며 최근 북러 정상회담에서 거론됐을 양국의 '불법 무기거래' 가능성을 견제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쿼드 4개국 외교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과 그 너머에서 북한과 관련한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의 확산 문제를 다루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또 장관들은 "모든 유엔 회원국이 북한으로의 모든 무기 및 관련 물자 이전 금지와, 북한으로부터의 모든 무기 및 관련 물자 조달 금지를 포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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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경제] 소비자·기업 체감 경기 더 나빠졌나
다음 주(25∼29일)에는 최근 소비자와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잇따라 공개된다. 우선 한국은행이 26일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CSI)'를 발표한다. 앞서 8월의 경우 여전히 높은 체감 물가와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반대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로 5포인트(p)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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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월까지 가정폭력범 2만7천여명 검거…구속률 불과
올해 6월까지 검거된 가정폭력 사범이 2만7천여명에 달하지만, 구속된 사례는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폭력, 감금, 협박 등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2만2천174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22건꼴이다. 6개월간 검거된 가정폭력 사범은 총 2만7천575명인데, 이 가운데 구속된 사람은 209명으로 구속률이 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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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 치유 상담 한 해 2만건 넘는데…전국에 상담사 29명뿐
교권 피해 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치료가 한 해 2만건이 넘지만 상담사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 산하 교원치유센터와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상담사는 총 29명이다. 경기도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3명, 광주·대구·세종·전북은 상담사가 2명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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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반도체업계, 美 반도체 가드레일 최종안에 "선방했다"
미국 상무부가 22일(현지시간) 반도체법상 보조금을 받는 기업의 중국 내 반도체 생산량 확장 범위를 초안대로 5%로 확정한 것과 관련,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일단 선방했다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 세부 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만큼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반응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최종 규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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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미한 연명의료 원치 않아"…사전 서약 200만명 육박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서약한 사람들이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3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월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추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등록 건수는 194만1천231건이다. 여성이 131만9천812명으로 68%를 차지하고, 남성이 62만1천4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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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맑은 가을하늘, 오후엔 가끔 구름…일교차·안개 주의
추분(秋分)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도, 인천 도, 대전 도, 광주 도, 대구 도, 부산 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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