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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해외 다녀올 때 모바일로 세관신고"
기사 작성일 : 2023-09-25 11:00:23
북적이는 인천공항 출국장


(영종도= 김주성 기자 =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인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총 121만3천319명, 하루 평균 17만3천331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잔디 기자 =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추석 연휴 기간 외국에 다녀올 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여행자 세관신고'에서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25일 안내했다.

모바일 세관신고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만 가능하다가 지난달 1일 전국 모든 공항과 항만으로 확대됐다.

앱으로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한 뒤 생성된 QR 코드를 '세관신고 있음' 통로에 있는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된다. 이후 앱으로 전자 납부고지서를 전송받아 세금을 낼 수 있다.

담배에 부과되는 지방세는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앱인 '위택스'에 접속해 납부해야 한다.

자유무역협정(FTA) 적용을 받는 물품과 외국환, 검역 물품 등 별도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 예전처럼 신고 이후 세관 검사대에서 직접 검사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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