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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열린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성료…음원도 좋은 반응
기사 작성일 : 2023-09-25 11:00:37

(평창= 이재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들의 축제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본선 진출 12팀의 음원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분의일' 대상 수상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평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평창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축제에는 2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MBC 및 원주MBC 주관으로 MBC M과 웨이브(wavve)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약 3만여명이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해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선보인 창작곡들은 지난 24일 정오를 기해 공개됐다.

이 중 동상을 수상한 AUX(억스)가 부른 '꽃타령'은 최신 발매 기준 음원사이트에서 5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본선 진출 12팀의 수록곡이 담긴 앨범 역시 실시간 음원 순위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이다.

올해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영예의 대상은 본선 12팀 중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엔분의일(1/N)이 차지했다.

엔분의일은 10년간 호흡을 맞춘 밴드로서의 여유와 관록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달빛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꿈꾸던 곳에서 벌어지는 밤의 분위기를 담은 곡 'Under the Moonlight'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종진 심사위원장은 "엔분의일은 무대 장악력이 가장 완벽했고, 가장 여유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상에는 남궁현, 은상은 OAH!(오아!), 동상 AUX(억스), 장려상 롱아일랜드가 각각 수상했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축제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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