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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에서 도박장 운영한 업주 등 19명 송치
기사 작성일 : 2023-09-25 13:01:21
도박


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전주=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을 도박장으로 이용한 혐의(형법상 도박장 개장 등)로 40대 A씨 등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이나 금암동,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등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도박하도록 장소를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홀덤펍에서 도박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3곳의 홀덤펍을 수사해 업주와 직원, 손님 등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면 불법 도박이 된다"며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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