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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강원 양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내달 3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구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오염 우려 지역 폐수 및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폐기물 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이다.

양구군은 중점 감시 대상 지역과 시설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보내 사전 홍보와 예방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운영해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에는 관련 법률이 정하는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설 개선명령,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을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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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가을 국화 전시회 내달 9일까지 개최

(양구= 양구수목원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가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목원 내 DMZ 야생화분재원 주차장 일원에 가든멈, 코나코 옐로 등 7가지 국화 품종 1만여점을 심어 관람객들에게 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DMZ 야생동물생태관, DMZ 야생화분재원, 목재 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사계절 썰매 체험장, 유아 숲 놀이터, 피크닉 광장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25일 "수목원의 풍성한 자연경관과 함께 가을 국화 전시회, 야생화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휴식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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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추석 연휴 중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양구= 양구군은 추석 연휴 중 쓰레기 수거를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28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추석 당일인 29일과 이튿날인 30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따라서 28∼29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으며 30일 일몰 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폐기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