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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 증가…충남자치경찰위, 특별치안활동
기사 작성일 : 2023-09-25 16:00:38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맞춰 도경찰청과 함께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12 신고가 하루 평균 2천680건 접수됐다. 이는 연평균 2천290건보다 약 17% 많은 것이다.

특히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건에서 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따라 위원회와 도 경찰청은 시군, 전문상담사 등과 함께 최근 1년 동안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가 2회 이상 있는 가정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가정폭력·학대 신고가 집수되면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아울러 근무 인원이 4명 이하인 소규모 금융기관 349곳과 금은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활동도 한다.

최근 무인점포 대상 범죄가 증가한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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