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울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14곳 신규 지정…총 103곳
기사 작성일 : 2023-09-26 07:00:31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통학버스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14곳을 신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총 103곳이 운영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 평가 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쳐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향상하게 된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지정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한다.

전달식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경희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