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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내년까지 광장로 300ｍ 구간에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야간경관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 총 6억원을 들여 자연 친화형 보행로 신설을 비롯해 야간경관 조명 설치, 전선 지중화 등이 추진된다.

이 일대는 조명이 없어 그동안 학생, 여성, 노인 등이 일몰 후 다니기 불안하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또 주변에 자라섬과 전통시장, 종합운동장이 있어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데도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