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김인유 기자 = 안산문화재단은 내년에 열리는 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 국내 참가작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작품은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최근 3년 이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비전문가의 작품은 제외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순 선정 작품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장소, 통합홍보, 기술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내년 5월 열리는 축제에 참가한다.

작품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이나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공연예술축제다.

누적 6천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