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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섬 귀성길 원활…인천 여객선 전 항로 정상 운항
기사 작성일 : 2023-09-28 07:01:18
백령도행 여객선 오르는 귀성객들


[ 자료사진]

(인천= 최은지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인천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섬을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18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제주 항로의 비욘드트러스트호는 휴항 중이다.

오전 8시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서 연평도행 코리아킹호가 귀성객과 주민 400여명을 태우고 출항한다.

30분 뒤에는 백령도행 코리아프라이드호가 승객 500여명을 태우고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는 바람의 세기가 약하고 파도도 잔잔해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하루에만 귀성객 1만명가량이 여객선과 도선을 타고 인천과 인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추석인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까지 닷새간 적게는 6천명에서 많게는 1만3천명이 인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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