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제주소식]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183곳에 인센티브 23만원
기사 작성일 : 2023-09-28 10:01:17

(제주= 제주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원을 지급했다.

제주시청 전경


[촬영 변지철]

시는 올해부터 업주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음식업 147곳, 이미용업 20곳, 숙박업 11곳, 세탁업 2곳, 헬스장 1곳, 사진관 1곳, 당구장 1곳 등 총 183곳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로 할 수 있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평가한 뒤 11월 말에 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t(6만8천원) 감면, 맞춤형 물품 지원, 위생 방역 연 2회,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4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7개 마을에 75억원 투입

(제주= 제주시는 2024년 신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발전계획을 통해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신규 선정 마을은 ▲ 자율개발(5억원) 애월읍 금성리, 조천읍 대흘1리, 추자면 신양1리 ▲ 종합개발(10억원) 애월읍 광령1리, 도련1동 ▲ 제주다움 복원(20억원) 조천읍 교래리, 조천읍 선흘1리로 총 7곳으로 모두 75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7개 마을은 시행 1년 차에 필요한 사업비 예산 편성안을 제출했으며, 앞으로 연차별로 시행 단계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