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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베트남 등 8개 개발도상국에 지식재산 발전 비결 전수
기사 작성일 : 2023-11-06 10:01:17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 김준호 기자 = 특허청은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특허청(KIPO)-세계지식재산기구(WIPO)-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워크숍 인 코리아'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베트남·태국·아제르바이잔·미얀마·필리핀·네팔·방글라데시·이란 등 8개 개발도상국(개도국) 산업부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지재권) 활용·보호 전략 수립 방법 등을 전수하게 된다.

이 과정은 지재권을 통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 동력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개도국 산업 발전 과정에서 필요한 혁신주도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 조성, 산업 발전에서 지색재산(IP)의 역할, 정부·민간 분야에서 IP 활용 촉진을 위한 인적자원, 지역 상품 개발 정책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이 개도국 산업 담당 공무원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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