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14일 정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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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한탄강 종합 정비 사업을 벌이고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53㎞에 달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완공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 콘텐츠를 개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을 차별화한 관광지로 육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세계 평화 정원, 대규모 축제 공연장, 친환경 친수 공간 등을 조성해 한탄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적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