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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네스코 우뚝 선 세븐틴 "쟤들은 안돼 시선도…좌절은 없었다"
기사 작성일 : 2023-11-15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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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S5QRhbrL4Dw

13인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 섰습니다.

14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총회와 함께 2년마다 열리는 제13회 청년포럼에서 단독 연설 무대를 갖고 청년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케이팝(K-pop) 가수가 유네스코 총회급 행사에서 하나의 세션 전체를 배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븐틴은 '청년 간의 연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연설에 나선 멤버 우지는 "'쟤들은 실패할 거야'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버논은 곡 가사를 인용해 '같이 가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연설을 마친 후 선보인 세븐틴의 공연에는 유네스코 본부가 떠나갈 듯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각국 청년 대표와 팬, 관계자 등으로 가득한 메인홀의 좌선 1천220석은 꽉 찼고,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부상으로 재활치료 중인 에스쿱스 외 12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AFP·유튜브 유네스코·세븐틴·X(구 트위터) @ymmd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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