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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속가능한 도시 꿈꾼다…두바이·중국 심천시 방문
기사 작성일 : 2023-11-20 15:00:31

미라스 엑스포시티 방문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중국 심천시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창원시 대표단은 두바이 개발기업 미라스의 엑스포시티 개발사업장을 방문하고 미래 도시공간에 대해 논의했다.

엑스포시티 개발은 '2020 두바이 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해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만드는 사업이다. 친환경인증제도 기준에 맞춰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한 소규모 자족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같은 미래 도시공간 조성사업을 살펴보고 지역 내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시사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뒤이어 찾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인 심천시에서는 도시박물관 등을 찾아 도시개발현황을 확인했다.

창원시는 두 선진도시의 개발 사례 등을 참고해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도시계획 방향과 비전을 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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