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ttps://youtu.be/rIZAXAHO_jM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대피소로 쓰이던 학교 두 곳이 공습 받은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는 이날 유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가자에서 24시간도 안 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학교 두곳이 공격받은 것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엔 구역에서 안전한 곳을 찾으려다 많은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해 수십 명이 숨지고 다쳤다"면서 "나는 재차 우리 구역이 침범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유엔 학교 등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80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가 18일 주장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피투성이인 채로 먼지를 뒤집어쓴 시신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습니다.

다만, 이 영상이 알-파쿠라 학교의 피폭 뒤 모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UNRWA은 유엔 학교 한곳이 공격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얼마인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이스라엘군·X(구 트위터) 이스라엘군·@gazanotice·@OnlinePalEng·@BelalNezar·@THE_R_K_1·@DmodosCutter·@abdulatefabdul8·@jacksonhinklle·@waqas_sial007·@mmgalisim·@ValleyKesar·@Emusa87·UN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