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서 2년 연속 1위

(시흥=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101.85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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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국정·도정 시책과 관련된 101개의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도내 시군을 인구수 1~10위권 1그룹, 11위~20위권 2그룹, 21~31권 3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시흥시는 2그룹에 속한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시군종합평가 역대 최고 점수인 100.45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역대 최고점수로 경기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시흥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