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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18곳 추가 지정…150곳 운영
기사 작성일 : 2023-11-27 15:01:22

경북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전달식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모두 150곳으로 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교육환경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 후에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매년 유지해야 하며 경북도의 표준 전산회계 관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품질관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보육에 준하는 수준의 책임을 부여받는다.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거쳐 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에 대한 질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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