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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동훈·이정재 저녁 사진 영향?…대상홀딩스 상한가
기사 작성일 : 2023-11-27 16:00:02

UNIST 찾은 한동훈 장관


(울산= 김용태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과학기술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 및 정착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1.24

임은진 기자 = 대상홀딩스[084690]와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27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9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대상홀딩스우[084695]도 가격제한폭(29.99%)까지 상승하며 9천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상그룹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데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씨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이어서 대상그룹 종목이 투자자 사이에서 소위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한 장관과 이 씨는 현대고 동문이기도 하다.

한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설이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장관이 잇따라 지역 곳곳을 방문해 법무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등 대민 접촉면을 늘리는 광폭 행보를 보이자 일부 종목이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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