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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년 예산안 5천662억원…올해보다 9.2%↓
기사 작성일 : 2023-11-27 16:01:19

(영동=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5천662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6천237억원보다 9.2% 줄어든 규모다.


영동군청


[ 자료사진]

일반회계가 5천245억원, 특별회계는 40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 1천395억원, 농림수산 871억원, 환경·상하수도 590억원, 경제·지역개발 434억원, 문화·관광 355억원, 공공행정·교육 272억원, 산업·에너지 151억원, 도로·대중교통 155억원, 지역개발 281억원, 예비비 806억원, 기타 703억원이다.

주요 사업에는 황간산업단지 조성 40억원, 송호 재해위험지구 개선 34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25억원, 영동 체육공원조성 22억원, 힐링과광지 관문설치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최대한 줄이면서 지역개발과 취약계층 보호 등에 초점을 맞추고 예산을 짰다"고 설명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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