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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최영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추진 계획 설명회를 오는 29∼30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29일 전주·익산·정읍지역 47개 일반고에서, 30일에는 나머지 11개 지역 49개 일반고에서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정규 수업시간 내 공동 교육과정 운영 계획,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 운영 계획,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계획, 자율적 교육과정 모형 개발 및 운영 계획, 학교 공간 조성 및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용 지원 등을 안내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내년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하는 마지막 해"라며 "각 학교가 학생의 진로 및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내실 있는 학교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