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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 엑스포 유치 불발에 "정부로서는 최선 다해"
기사 작성일 : 2023-11-30 11:00:10

제5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배재만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올해 회의의 주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내 여성·평화·안보 의제 증진'으로 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2024~2025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발전 기여 계획을 밝혔다. 2023.11.30

김지연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된 데 대해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0일 외교부가 주최하는 '제5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이 엑스포 투표 결과에 대한 분석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다음 주 단행될 개각을 앞두고 대통령으로부터 들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도 즉답하지 않고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민관이 합심해 지난 500여일간 총력전을 펼쳤지만,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에 크게 뒤진 29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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