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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 문화공연 관람 추천 작품 57편 선정
기사 작성일 : 2023-12-01 10:01:14

'어릴적예' 참여단체 지음앙상블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봐야 할 관람 추천 공연 작품 57편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하는 학생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어릴적예(藝)' 매칭데이를 오는 6∼7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맞춤 공연작품 57편을 알리고 공연 예매 등이 이뤄지는 행사로 부산문화회관 전시실과 사랑채극장에서 열린다.

어릴적예 프로그램은 '어릴 적부터 예술경험이 중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8월 말부터 공모를 진행,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 57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의 부문별로는 음악 13개, 연극·뮤지컬 12개, 전통예술 11개, 무용 5개, 다원예술 16개 등이다.

선정된 이들 작품은 내년부터 5개 부산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되고, 학생들은 수업 시간 중 오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매칭데이 행사에서는 57편의 작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 46개가 마련되고, 사랑채극장에서는 극단 누리에, 오오씨어터 등의 베스트 9개 작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번에 선정된 57개 작품의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문화포털 '다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 예약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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