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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나흘 앞둔 1일 오후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2023 북구 자원봉사대축제를 열었다.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및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 우수 마일리지 시상, 북구 여성합창단 및 재능기부단체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전통차 체험, 포토존, 사랑의 기부 탑 쌓기, 사랑의 모금함, 심폐소생술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올해 북구 자원봉사 대상은 조희경 북구여성자원봉사회장이 수상했다.

염선용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자원봉사자들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