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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자녀 기준 3명→2명…공공시설 사용료감면
기사 작성일 : 2023-12-04 10:00:42

(안산=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청사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안산의 다자녀가정은 올해 10월 기준 6천597가구에서 3만1천672가구로 3.8배 증가하게 된다.

이들 다자녀가정은 공영주차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바일앱이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발급받아 해당 시설에 제시해야 한다.

이민근 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https:https://www.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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