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영상] 100살 된 디즈니…어렵다더니 도박 사업까지
기사 작성일 : 2023-12-04 18:01:04
유튜브로 보기


https:https://youtu.be/glERE1vWD10

고현실 기자 = 가족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기업 디즈니가 생존을 위한 도박에 나섰습니다.

올해로 창립 100년을 맞은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유명 캐릭터와 '겨울왕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따스한 인간애와 가족주의를 전해왔는데요,

최근 계열사를 통해 스포츠 도박 사업에 발을 들여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달 디즈니 계열사인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스포츠 도박업체 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스포츠 도박 앱을 출시했는데요,

앞서 ESPN은 자사 상호를 도박 베팅 앱에 쓰는 조건으로 펜 엔터테인먼트에서 향후 10년 동안 20억달러(2조7천억원)를 받기로 했습니다.

디즈니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확산으로 주요 채널인 ESPN의 수익성이 악화하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즈니는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7천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고, 테마파크 이용료와 자사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구독료 가격도 올렸습니다.

기업 이미지보다 돈을 택한 디즈니의 현실을 들여다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연출: 류재갑

편집: 류정은 허지송

영상: 로이터·TV·유튜브 ESPN BET·ESPN Marketing·디즈니·디즈니 플러스·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