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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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전국 102개 지자체가 관리하는 236개 처리시설을 용량별로 Ⅰ·Ⅱ·Ⅲ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안성시는 처리시설 개량공사와 노후 시설 교체 등을 통해 방류 수질을 개선하고 처리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하루 폐수처리 용량 1만㎥ 이상인 Ⅰ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에도 시는 Ⅰ그룹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