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전주= 백도인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장수 소상공인의 본보기가 될 백년가게에 '성전사 카센터'를, 백년소공인에 '맛자랑 반찬집'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장인 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

성전사 카센터는 수입차 정비에 남다른 기술력을 보이는 자동차 정비업체로, 부자가 대를 이어 올해로 개업 50주년을 맞았다.

맛자랑 반찬집은 전주 신중앙시장의 대표 반찬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확보하며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이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에게 시설 개선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도내 백년가게는 86곳, 백년소공인은 59곳으로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