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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라오스 정부와 경제 교류·협력 논의
기사 작성일 : 2023-12-09 13:01:12

김태흠(왼쪽) 충남지사와 말라이통 콤마싯 라오스 산업통상부장관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라오스 중앙정부와 경제·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8일 말라이통 콤마싯 라오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접견했다.

김 지사는 기업 유치와 경제발전 등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나눈 뒤 "충남과 라오스가 서로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돕겠다"고 말했다.

말라이통 콤마싯 장관은 "두 지역 교역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7일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와 바이캄 카타냐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잇따라 만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또 도내 농촌 현장에 투입되는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내년에는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비엔티안주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해 지방정부와 교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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