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재하 기자 =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해설은 김선우와 송재우 해설위원이 맡는다.

대회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13일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는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인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의 거장인 송재우 해설위원과 스포츠 중계 베테랑인 정용검 캐스터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선수 경험이 있는 박찬호, 김병현, 이대호, 김광현도 게스트로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들이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경험에서 나온 통찰력으로 중계진과 함께 경기 현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하 무대에는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과 에스파가 오를 예정이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20일과 21일 MLB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17일과 18일에는 한국 팀과 총 4차례의 스페셜 경기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