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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3-14 12:00:19

■ 소아중증진료에 1조3천억원 지원…2세미만 입원비 부담 낮춘다

정부가 소아 중증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3천억원을 지원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중증과 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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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진료


[TV 제공]

■ 안철수 "이종섭, 국민 납득할 조치해야…도태우 발언 역사왜곡"

국민의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14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와 통화에서 "(대통령실이) 출국 금지를 몰랐다고 해도 수사 대상인 것이 알려져 있었으므로 사건이 클리어된 후에 임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라도 조사받을 일이 있으면 국내에 들어와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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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 野연합 비례에 서미화·이주희 재추천…1번 서미화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한 축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반미 논란 속에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을 대체할 인물로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변호사를 재추천했다. 시민회의는 14일 보도자료에서 "여성 1번 후보를 서 전 상임위원으로, 여성 2번 후보를 이 변호사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변호사와 서 전 상임위원은 시민회의가 진행한 국민오디션에서 1·2위에 올라 시민사회 몫 여성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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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안정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6종 600t 공급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오징어,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 물량 최대 600t(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이다. 해수부는 올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는 오징어, 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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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韓에 반도체 협력 '러브콜'…반도체포럼·공동연구 첫 실시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꾀하는 유럽연합(EU)이 한국에 잇달아 '협력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4일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5∼26일(현지시간)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차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22년 11월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후속 조처로, 반도체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는 한국과 EU 양측 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간 벨기에를 방문하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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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조수연 '일제 옹호' SNS에 "일본 극우의 망언에 가까워"

광복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서구갑 지역구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가 7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광복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제시대가 더 좋았을지 모른다'는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의 망언 수준의 글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자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을 '생선'으로 비하하고, 뉴라이트의 친일 식민사관과 식민지배의 정당성 주장을 넘어 일본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글은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까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역사의식이 보도에서처럼 사실이라면 우리는 조 후보가 국민의 대표에 뽑히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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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어드십 코드 7년만에 개정…국민연금 등 '밸류업' 동참 독려

기관투자자들의 행동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개정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논의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이 타인의 자산을 운용하는 수탁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행동 지침으로, 2017년 도입됐다. 현재 국민연금 등 연기금 4곳을 포함해 은행·보험·기관 등 222곳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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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매각 위기 틱톡 CEO "미국 30만개 일자리 위험에 빠트릴 것"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중국 기업이 소유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에서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하자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가능한 모든 법적 권한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추 쇼우즈 CEO는 이날 저녁 틱톡 이용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해당 법안이 제정되면 "미국에서 틱톡 금지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CEO는 "우리는 여러분을 위한 싸움과 지지를 멈추지 않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만든 이 놀라운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권리 행사를 포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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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북한이 신형 탱크를 공개하며 대남 전쟁준비 의지를 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탱크)병 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 주력 땅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 "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땅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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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역대 최대 전기차 리콜규모

17만대에 가까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천932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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